캐나다 런던의 겨울풍경 (2014 Winter)

 

 

캐나다 런던의 겨울풍경 (2014 Winter)

 

5월 들어 기가긴 겨울의 터널을 빠져 나온 느낌.

 

4월말까지 눈이 내릴 정도로 2014 겨울은 현지 Canadian 조차 고개를 저을 정도로 혹독했다. 어떤 이는 20-30년 만의 추운 겨울이었단다. 춥긴 추웠다. 그 것도 아주 많이. 캐나다 런던의 겨울을 "추운 기간" 이라고 정의한다면 개인적으로 11월하순부터 4월 초순까지 거의 5~6개월이 겨울이다. 적어도 혹독했던 2013-2014 겨울은 그랬다. 1년 중 거짓말 조금보태 6개월 정도니 절반은 겨울인 셈이다. 12월부터 3월까지라고 애기하는 Canadian도 있지만...

 

겨울동안 눈이 안보이는 날이 거의 없다. 눈 정말 지겹게 온다. 그래도 차 다니는 도로는 염화칼륨으로 떡칠을 해서라도 기가막히게 잘 치운다. Safety에 매우 민감하다.   

 

집근처 작은 연못 (2013-11-24)

 

커피 마시러 가는 길

 

눈 덮흰 마을

 

교육청에서 SNOW DAY로 발표하지 않는 이상 학교는 가는 걸로...

 

눈 오는 마을

 

내 발자욱

 

 

8cm 정도 온 모양이다

 

 

눈이 지랄같이 오면 SNOW DAY로 학교도 문을 닫는다

 

 

 눈이 와도 House For Sale

 

오대호의 하나인 Erie호 해변? 4월인데 눈이 덮혀있다. (2014-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