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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런던 - 은행 Drive Thru 캐나다 런던 - 은행 Drive Thru 패스트푸드 드라이브쓰루, 커피샵 드라이브 쓰루, 거의 이용하진 않지만 그래도 나름 익숙해져 가고 있는데, 은행 드라이브쓰루는 영...현금인출 하러 드라이브쓰루하는 사람 얼마나 될런지도 궁금하다. 쓰는 사람이 있으니 유지하긴 하겠지만. 땅덩어리 넓다는 건 참 좋은 일인 것 같다. 좁은 땅덩어리에 많은 사람이 살다보면 치이는게 사람이고, 사람 중한 줄 모른다. 사람인적 드문 곳에서 나그네라도 만나면 참 반가운 법인데. 땅 넓이와 삶의 질은 비례한다? 드라이브쓰루 포스트하다 말고, 갑자기 만주땅 생각나네. 통일신라가 아니라 통일 고구려였으면 만주가 우리 땅이 됐으려나. 더보기
캐나다 런던 봄날은 간다 (8) - "여봄" 캐나다 런던 봄날은 간다 (8) - "여봄" 한국에서 봄을 봄이라 부를수가 없었다. 바빠서였을까? 봄인가 싶으면 어느 덧 여름으로 지나가버려 돌이켜보면 제대로 봄을 즐긴 적이 있었나 싶다. 도로변 진달래로 봄을 알아보고, 봄맞이 계획세우다 봄비에 노란 개나리꽃 사라지면 이내 여름이었다. 6월 초순 요즘 캐나다 런던은 15-25 사이를 오가고, 오후 9시까도 환한 편이다. 햇볕좋고, 바람좋고, 아카시아 비슷한 나무에서 풍기는 향기도 좋다. 눈을 감고 걸으면 어릴 적 아카시아 나뭇길을 걷던 그 시절 꽃향을 느낀다. 가끔 햇살의 따사로움이 지나친 것 같아 이곳 캐내디언에게 묻는다. "봄이야? 여름이야?" '봄!' "확실해? 여름 아냐?" '봄!' 큰아이와 산보하다 물었다. "요즘이 봄같애, 여름같애?" '여봄.. 더보기
캐나다 런던 - 쇼핑 / 유통 (3) 캐나다 런던 - 쇼핑 / 유통 (3) 캐나다 런던 쇼핑 / 유통 세번째 포토 포스트 캐나다 런던에서는 일반매장에서 술을 살 수 없다. 반드시 Beer Store 또는 LCBO에 가야 한다. 술, 담배 기호식품 제대로 관리한다. 술을 사면 병/캔당 10 센트 Deposit 내야한다. 나중에 빈병/빈캔 BEER STORE에 갖다주면 하나에 10센트씩 돌려준다 (LCBO에서는 공병/캔 보증금 환불 안해준다). 마이클즈 생활용품 잡화점 Staples 문구용품 전문매장, 계산기, 프린터, 컴퓨터, 사무기기 등도 판매 베스트바이 컴퓨터, TV 등 가전 중심 매장 SPORTSCHECK 스포츠 관련매장으로 의류, 신발 및 각종 용품 판매 가격보다 품질로 승부한다는 LOBLAW, 식료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비싸게 느껴진다.. 더보기
캐나다 런던 봄날은 간다 (7) - 5월 마지막날 캐나다 런던 봄날은 간다 (7) - 5월 마지막날 계절의 여왕 5월 마지막날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사방천지 노란 민들레꽃이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고 민들레 홀씨가 긴 여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일부는 떠나고, 일부는 이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세월호 희생자 추모 노란 리본을 연상시키던 민들레꽃도 서서히 홀씨가 되어 떠나려 한다. 더보기
캐나다 런던 봄날은 간다 (6) 캐나다 런던 봄날은 간다 (6) 캐나다 런던 2014년 5월 30일 봄은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15도와 25도 사이를 오르는 딱 좋은 날씨. 낮은 기분 좋게 덥고, 저녁과 밤에는 다소 서늘한 날씨. 1년 내내 이런 날씨였으면 좋겠는데.... 2014년 5월 30일 9시 6분 54초 2014년 5월 30일 9시 19분 45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