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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런던 봄날은 간다 (3)

에트바스 2014. 5. 31. 15:34

 

 

캐나다 런던 봄날은 간다 (3)

 

2014/05/19 14:24 네이버 블로그에서 작성된 포스트를 Tistory로 이전한 것임

 

캐나다 런던에서 겨울내내 움츠려 있다 봄이 오니 하루 하루가 아름답고 가는 시간이 아깝다. 틈만 나면 동네 한바퀴. 따스했던 봄 날씨가 갑자기 10도 내외로 떨어져 다소 쌀쌀한 느낌은 있지만 그래도 봄은 봄이다. 이순간을 즐겨야지. 조금 지나면 덥다고 난리 칠테니...

 

일단 Garage Sale 일주부터.

기온이 떨어져서 인지 Garage Sale 하는 집이 그닥 많지 않네. 할아버지, 할머니 나이 지긋하신 분이 판을 벌여야 History 있는 물건이 제법 나오던데...

 

 

쌀쌀한 봄날씨에도 Garage Sale Open


 

각종 잡동사니 떨이요!

 
골프 안치는데 그래도 한세트 마련할까 잠시 고민했다. 그러나 역시 NO.

 

오늘 두번째 Garage Sale 현장 역시 쌀쌀한 날씨로 그닥 손님이 없네. 

 

세번째 Garage Sale를 마지막으로 집으로 후퇴 중 한 컷

 

 

집으로 후퇴하던 중 TIM HORTONS에서 커피 한잔


 

오늘 Garage Sale 투어 마지막 장소에서 유일하게 건진 65센트 짜리 받침대? 75센트 달라는 걸 10센트 깎았다. 역시 Garage Sale은 깎아야 제맛. 

 

신라면 파격세일 찌라시에 끌려 찾아간 "군더더기 없는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NO FRILLS. 가격 빼면 쓰러지는 저가 Grocey Store.

 

 

다른 NO FRILL매장과 달리 이곳은 좀 쎄 보인다. 가격도 제품도 착하다.

 

 

"가격으로는 절대 지지않는다". 지네들 보다 낮은 가격 알려주면 그 가격에 맞춰 준단다.

근데 파격할인 광고때린 신라면은 다 팔렸단다. 한 박스 갖다놓고 낚시한 건 아닌지. ㅇㅁ....



오늘은 Garage Sale도 No Frill에서도 성과가 없어 Costco로...

 

 

별로 살건 없고 물만 구입. 500ml X 35개 = $1.99 달러. 참 착한 가격인듯. 

 
공원금지행위 표지판, 요약하면,
 
밤 10시- 아침6시 이용금지, 공원주변에서 자전거 등 30km 속도제한, 자동차는 지정된 곳으로 다니고, 공원 자연 및 기물파손 금지, 개똥 포함 쓰레기 잘 치우고, 골프 하지 말며, 개줄 잘 묶어서 다닐지어다.
 
위반시 최대벌금 $5,000
놀다 다치면 니 책임이야!

 

공원에 개와 산책할 때 끈 잘 묶고 개똥 잘 수거해 가고...


 

농구 코트도 있고

 
런던 공원 및 도로변 모두 노란 민들레로 물들어 있다.

 

세월호 추모 노란리본처럼!